20130325

it is all past now




 
로모가 좋아지는 건
당장 그 속을 모르겠는 너 같기 때문이다.
 
지금은 몰라도 견딜만한 건
그 어느날 알게 될 기다림.
그 자체가 좋기 때문이다.
 
결과야 아무래도 좋다.
 
나는 이기적이다.
 
나만 좋으면 그저 그 뿐,
너도 좋으면 더 좋겠지만
 
 
그렇지 않아도 그 뿐.
 
 
 
 
인생은 짧고 나는 조금 슬프다.
 
 
 
 
 
 
 
2013. 3. 25. 월요일
 
 
나는 2007년에 이미 저런 글을 써두었으니, 너를 탓할 수 없다.
그때의 마음으로 지금의 너를 봐야한다.
 
 
2월도 사랑도 모두 다 과거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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