걸음이 딱 맞는 사람,
취향이 딱 맞는 사람,
마음이 딱 맞는 사람,
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일은
쉽지 않습니다.
그렇다면 조금 달라도 괜찮으니
비슷한 사람,
내가 기쁘면 왜 기쁜지,
내가 슬프면 왜 슬픈지,
알아채 줄 수 있는 사람.
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.
오늘,
여기,
지금.
2013. 3. 10. 일요일
이 모든것이 너무 어렵다면
지금 내가 마음이 왜 아픈지는 몰라도
다만 아픈 것쯤은 알아채 주는
그런 사람 정도라도 괜찮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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